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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디지털타임스 [ 종아리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휜 다리 때문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05
첨부파일0
조회수
1727
내용





종아리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휜 다리 때문


오랜 시간 서 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승무원은 종아리알 때문에 속내가 타들어 간다. 승무원의 상징인 각선미를 승무원이 되자마자 잃게 되는 형국이다.


최근에는 제주항송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색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승무원 면접을 1분 30초 길이의 동영상으로 대신해 모집 인원의 20%를 선발하는 식이다.


이른바 재주캐스팅으로 불리는 이 방법은 승무원 외모가 더불어 자기소개서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재주와 능력 등을 가늠할 용도로 풀이된다.


승무원뿐만 아니라 뭇 여성들은 매끈한 각선미를 위해 열을 올린다. 하지만 종아리는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라고 입을 모은다.


더군다나 하체는 다이어트를 해도 얇아지는 게 아니라 더 굵어질 수도 있다. 근육이 발달하면서 종아리가 알로 변하기 때문이다. 하이힐을 신어야 하는 여성은 이런 굴레를 벗기 힘들다.


골머리를 앓다가 결국 성형 내지 지방흡입 등을 선택한다. 하지만 외형만 제거해서는 원인을 불식시킬 수 없다. 종아리 부종이나 하체비만은 사실 우리 몸 안에 있는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이 꼬였기 때문이다. 근막이 꼬이면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점점 쌓이므로 종아리알도 빠지지 않는 것이다.


사람이 똑바로 서 있을 때 발목의 각도를 보라.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다면 휜 다리다. 발목이 틀어진이들은 대부분 무릎과 골반까지 틀어져 있다.


발바닥은 건물로 따지면 주춧돌과 같다. 습관과 환경으로 인해 이 발바닥이 휠수록 발목이 따라서 휘어지고 골반이 틀어진다. 집을 지을 때 벽돌을 놓고 시멘트를 바르듯 우리 몸은 뼈와 뼈 사이 마디에 근육을 싸고 있는 막과 그 안에 골막이 있다. 접었다 펴면서 이 마디가 움직이는데 그 안에 안 보이는 막이 꼬여 있으면 뼈가 계속해서 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해도 요요현상이 따라온다든지 일정 수준이상으로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 오다리나 종아리알도 같은 맥락이다.


지방흡입이나 성형을 택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빠지지 않는 살로 인해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종아리 성형은 보행과 직접 관련이 깊어 부작용의 사례가 종종 들린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만약 오른발 엄지발톱을 다쳤다면 걸으면서 다른 왼발에 무게를 싣고 계속 디디게 된다. 이러한 한 쪽으로만 긴장이 긴장이 되풀이되면 오른 쪽 어깨가 아파지기 시작하고 결국 목이 아프면서 거북목 증상까지 온다.


살 문제 역시 한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다.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아니라 실마리를 푸는 열쇠는 근육을 싸고 있는 막에 있다. 겉을 건드리는 성형이 아닌 축을 반듯하게 만들어주는 감량은 물론 슌형 잡힌 라인까지 따라오기 마련이다. 무작정 체형교정이나 골반교정을 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에는 종아리를 비롯한 특정 부위에 살이 오르는 불쏘시개인 꼬인 근막을 풀어내야 한다는 말이다.


다리는 휘었는데 얼굴 좌우대칭이 맞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코가 삐뚤어져 있으면 척추도 같다. 골반에 문제가 있으면 턱이 길어지고 어깨가 뭉쳐 있으면 광대가 도드라지기도 한다.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을 관리하는 숍은 더러 있지만 사실 얕은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민정 휜 다리 교정술은 근막 깊숙한 골막까지 다룬다.


무릎은 위, 아래 뼈가 나뉘어 있는데 위 뼈는 안쪽으로 아래 뼈는 바깥쪽으로 근막이 있고 그 안은 골막이다. 이를 풀면서 무릎뼈 안의 골막을 제자리에 돌려 놓는다. 마치 사탕봉지를 돌려서 까는 것처럼 무릎 근막을 푸는 것이다.


( 도움말: 고민정에스테틱 고민정 원장 )





- 출처:  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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